모스콧 렘토쉬와 함께 아넬형의 근본이라 불리우는 타르트옵티컬입니다.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블랙 특유의 고급진 느낌과 클래식한 아넬 스타일 그리고 44사이즈가 주는 인텔리한 느낌까지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에는 무게감이 다소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뿔테의 매력은 무게감이라고 생각하는데, 렘토쉬 44와 비교했을 때 타르트옵티컬이 더 가볍습니다. 착용감이 조금 덜한 느낌입니다. 어쨌든 가볍기 때문에 업무 중에도 사용가능해보입니다. 코받침의 경우 상당히 높은 편이라 코가 낮은 분들도 무리 없이 착용 가능해보입니다. 코받침때문이라도 주변 안경점 가셔서 얼굴에 맞게 피팅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브랜드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30만원 이상의 제품에 손이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자리를 지켜온 제품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본이자 클래식, 타르트옵티컬은 위의 이유만으로도 하나쯤은 갖고있어도 좋은 제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