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아주 낮게 나와 있어서 조금 걱정하면서 주문했습니다. 얼마 전 자주 쓰던 선글라스를 분실해서 빨리 사고 싶었거든요. 받고 보니 제품이 아주 고급스럽고 마음에 듭니다. 색상은 그레이로 보이는데 정직한 그레이는아니고 시원해보이는 그레이입니다. 보통 레이벤에서 그레이라고 하면 약간 따뜻한 느낌의 그레이던데 이건 시원한 그레이입니다. 마스크끼고 짙은 선글라스끼면 너무 수상해보이기 때문에 눈알이 보이는 옅은 렌즈를 주로끼고 있습니다. 또 가을, 겨울에는 좀 옅은 게 낫더라고요. 도심용으로 딱입니다. 틴트보다는 살짝 진해요. 금테라서 정장차림에도 잘 맞을 것 같고 전체적으로 좋아요. 첨에 받고 박스의 라벨 스티커가 통째로 없어서 고객센터에 문의도 했는데 보관 중에 없어진 것 같다고 하셨어요. 찜찜하긴 했지만 제품은 워낙에 좋아서요. 코받침 각인도 있고 렌즈각인도 있고 무엇보다 룩소티카 홈페이지에 핫선글라스가 정식매장 맞다고 되어 있어서 믿고 쓰기로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레이벤을 이 가격에 사다니 대박